메이페어 라이트그레이 색상으로 구입했어요.
요즘 나오는 소파들은 방석이 깊고 눕기 좋게 나오더라구요. 근데 이런 스타일이 다리를 접어서 양반다리로 앉게 되니 40대 중반인 저한테는 무릎이 안좋아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구입하게 된 나의 보금자리, 스트레스리스 입니다.
이것저것 다 앉아봤지만 스트레스리스는 적당히 앉아있는, 적당히 기대어지는, 적당히 누워지는 느낌이라 제일 마음에 듭니다. 다른 리클라이너는 자꾸 천장을 바라보게 되는데 요건 책 보기에도, 티비 보기에도 딱 입니다.
라이트 그레이 색상은 앉을때 발바닥 점검을 한번 하게 되지만 ㅎㅎㅎ 집안이 훤해 보이고 그 어떤 색상의 가구와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