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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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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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신혼 때 구입한 BMA-1106-T 에이스침대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아이가 태어나고, 아기침대, 범퍼침대 등등을 사용하다가 결국엔 셋이서 한 침대를 쓰게 되었지요.
그렇게 반년을 한 침대에서 자다가 점점 커가는 아이를 보며 침대를 사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라지킹 사이즈여서 셋이서 한 침대에서 반년이라도 버텼던 것 같아요. ㅎㅎ

검색에 검색을 거듭했습니다.
아직 혼자 잘 수는 없는 아기, 그러나 한 침대에서 자기엔 좁은 경우 다른 집들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봤죠.
주니어 침대나 데이베드를 사서 옆에 붙이기도 하고, 퀸사이즈 매트리스를 패밀리침대 프레임으로 변경해서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기존에 쓰던 라지킹 사이즈에 너무도 만족하던 터라 부부침대를 퀸사이즈로 좁히고 싶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아이 침대를 저희 침대와 똑같은 높이로 사서 옆에 붙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부부침대가 투매트리스 하이브리드테크 V였고, 다행히 같은 매트리스가 슈퍼싱글 사이즈로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매트리스로 아이 침대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침대를 받아보기 전까지도 걱정했어요.
혹시나 높이가 안맞으면 어떡할지, 혹은 중간에 틈이 생겨 아이가 떨어지면 어떡할지..
그런데 정말 기우였습니다. ^^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경계선을 굴러다니며 자도 모를 정도로 딱 맞아요^^
이 정도면 패밀리침대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
원래 잠들던 매트리스 느낌이랑 똑같아서, 침대가 온 첫날부터 아이는 원래부터 자던 침대인 양 잘 적응했구요.

나중에 아이방 따로 꾸며줄 때 프레임 사려고 매트리스만 샀는데,
에이스침대 만족도가 넘 커서 나중에 프레임이랑 기타 악세사리 (침대옆 테이블 등등) 살 때도 다시 찾게 될 것 같아요.^^
그 때까지 예쁜 프레임과 편안한 침대 계속 많이 만들어 주세요~^^


(참, 그리고 직원칭찬 후기 쓰고 싶은데 딱히 그런 공간이 없는 것 같아 여기에 같이 남겨요.
에이스 스퀘어 용인점 박광준 님께서 저희 상담해주시고 주문해주셨는데, 
중간에 설치일 변경도 하고 그랬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