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싱글여성입니다.
이사를 하면서 침대구매를 알아보고 있는차였어요. 이 전 집에서 옵션으로 있던 하드매트리스를 사용했었고 이사후에도 처음에는 저렴한 침대를 구매하려고 했었죠.
그러나 결혼한 친구로부터 "침대는 하루의 1/3을 누워 쉬는 곳인데, 비싸더라도 신중하게 고민하고 구입해라“라는 조언을 듣고 국내브랜드의 침대를 구입하기 위해 발품을 팔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신X동 에이스침대매장을 시작으로 - 방X동 가구거리 에이스침대매장 - 대전 롯X점 / 대전 서대X점 에이스침대매장 . 그밖에도 타사브랜드 2곳(시x스 / 에x스)을 x 지역별로 각 3번씩 방문하며 오랫동안 누워보고 오랜기간을 고민했습니다.
-하이브리드테크 7을 선택한 이유-
처음 침대를 선택할때는 제 몸이 하드타입-레귤러타입-소프트타입 중 어떤 제품이 맞는지 감을 잡지 못했어요. 기존 사용하던 하드매트리스가 익숙했기에 처음에는 하드타입만 골라 누워봤었죠. 그러나 레귤러와 소프트타입을 번갈아 누워보면서 평소에 자주 뒤척이고 자주 깨는 저에게 맞는 타입은 소프트타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매트리스 위에 토퍼가 있어 높이까지 높은 하이브리드테크7을 누워보면서,, 이 침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웠을 때 제 몸을 폭 감싸주면서 포근함이 먼저 느껴졌고, 옆으로 누웠을때도 하드나 레귤러타입의 매트리스는 갈비뼈쪽이 약간 눌리면서 베긴다는 느낌이 드는데 소프트한 느낌은 뒤척임에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이건 개인마다 매트리스를 느끼는 방식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소프트한 매트리스가 무조건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사실 그동안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도 개운한 느낌을 몇 년 동안 받아본 적이 없었어요. 자면서도 뒤척임이 많은 편이고 그래서 충분한 숙면을 느끼지 못한 채 아침을 맞이하곤 했었죠. 그래서 늘 피곤해했어요.
그런 이유로 침대도 한국인체형에 맞게 나온 국내브랜드를 선택하기로 했고, 타브랜드를 여러곳 보러 다녔지만 가격/제품의 생산기술 등 모든 면에서 역시 에이스침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인 침대 평판 1위에 걸맞게 역시 에이스침대는 기술력이 좋다는 것이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마이크로가드 에코 시스템-
매트리스안에 세균/곰팡이/진드기/알러지 등을 방지하기 위해 나온 ‘마이크로에코’ 옵션은 구매자로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 매트리스가 도착하고 기사님께서 이 마이크로가드에코를 1번 삽입해주십니다. 그리고 고객이 기억하기 쉽도록 내가 구매한 월의 스티커를 붙여주고 가십니다. 1년에 1번씩 이 에코가드를 교체가능하며 3년 동안 무상입니다.
-상단 : 프리미엄소프트 / 하단 : 레귤러-
하이브리드테크7의 매트리스 상단은 프리미엄소프트이며, 하단은 레귤러입니다. 매트리스는 하이브리드Z 스프링을 써 Two-Way 쿠션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사실 제가 자세하게 이런 기술까지는 모르지만 ㅎㅎ 오랫동안 꺼지지 않고 이 스프링의 모양이 오래 유지된다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매트리스위에 토퍼가 올라가 편안함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느낌입니다.
그밖에 방수커버도 2개나 주셔서 세탁하며 교체하기에도 충분할 것 같고,
배송도 주문한지 딱 1주일만에 도착해서 만족 스러웠습니다.
침대와 함께 프레임도 같이 구매했는데 풍수지리에 좋다는 일반헤드와 다리가 있는 씸플한 프레임을 선택했어요^^*
프리미엄소프트 매트리스를 구입했기에 매트리스는 상하로만 6개월에 한번씩 바꿔줄 생각입니다.ㅎㅎ
몇년동안 개운하게 숙면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이사와서 기분도 새롭고 앞으로 15년간 에이스침대와 함께 이제 편안한 꿀잠 자보고자 합니다.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적어도 10년을 넘게 사용할 침대를,, 저렴한 가격의 아무 매트리스로 구매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은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에이스침대 매장에 가서 오랜 시간 이 침대 저 침대 여러 번 누워보며 고심했는데,
결국 대전의 서대전점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젊으신 남자 점장님의 친절한 오랜 설명 너무 감사했고, 다른지점 에이스침대 직원 분들도 모두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번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