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구입했던 타사 프레임이 망가져 매트리스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기존 킹사이즈보다 더 큰 사이즈로 업그레이드하고 싶었어요. 안방이 좁아 라지킹과 더블킹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결국 라지킹으로 결정했습니다. 루체 3과도 고민했지만,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국민 프레임을 선택했고, 매트리스는 직접 누워보고 체험한 후 하이브리드테크 레드(소프트)로 골랐습니다. 소프트 타입이라 몸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받쳐주어 허리가 편안하고, 옆으로 누워도 베개 없이 충분히 안락했어요. 허리가 아프면 무조건 하드한 매트리스를 써야 한다는 편견이 사실과 다르다는 걸 직접 느꼈습니다. 안방 공간과 체형을 모두 고려한 선택이라 만족도가 높습니다.